카페24는 인공지능 기반 콘텐트 제작 솔루션 에디봇 사용기업이 10만 곳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카페24가 제공하는 에디봇은 AI와 빅데이터로 온라인 쇼핑몰 콘텐츠 제작을 돕는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에디봇의 도움을 받아 상품 상세 페이지를 전문가처럼 만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컨대 일일이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사진 분류 작업을 에디봇이 사진을 분석해 상품의 색상과 디자인, 촬영방식에 따라 분류한다.
또 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상품 사진과 동영상, 상세 설명 등을 에디봇이 스스로 배치해 상세페이지를 제작해준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전자상거래 운영 효율은 높이고 창업 장벽은 낮추기 위해 AI와 빅데이터 등의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성공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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