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4분께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한 지상 22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주민 여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진화 작업에는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소방관 등 70명이 동원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