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FOMC 대기 속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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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6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117.2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1.4원 오른 채 출발해 개장 직후 1,119.3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대체로 완만한 내림세를 보였다.
이후 1,116.5원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막판에 일부 낙폭을 되돌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변동 폭이 크지 않았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주 초반 FOMC에서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연준이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환율이 살짝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은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하기보다 한 발짝 물러서 상황을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0.62% 상승하며 사흘째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342억원을 순매수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14.4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4.67원)에서 0.23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117.2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1.4원 오른 채 출발해 개장 직후 1,119.3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대체로 완만한 내림세를 보였다.
이후 1,116.5원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막판에 일부 낙폭을 되돌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변동 폭이 크지 않았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주 초반 FOMC에서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연준이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환율이 살짝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은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하기보다 한 발짝 물러서 상황을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0.62% 상승하며 사흘째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342억원을 순매수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14.4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4.67원)에서 0.23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