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정훈)은 이달 1일부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푸르미홀'(강동구 고덕로 399, 고덕센트럴푸르지오 1층)을 개관해 운영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푸르미홀은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악기·성악·연기 등 취미생활과 공예·독서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피아노와 마이크, 스피커, 빔프로젝터 등 시설이 구비돼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대관 목적과 원하는 날짜·시간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이용 희망일 3일 전부터 가능하다.

푸르미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문화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문화재단, 복합문화공간 '푸르미홀' 무료대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