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업기업 매장 동행세일 공식몰 지정…내달 11일까지 할인
부산경제진흥원은 초기 창업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샵'이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공식몰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세일 기간인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크리에이티브샵에서 판매되는 창업기업 제품을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 중구 광복동 옛 우체국 건물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샵은 창업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현재 71개사가 200여종 제품을 주제별로 선보이고 있다.

이달부터는 온라인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crebusan)에서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동행세일 기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2층 전시공간에 캠핑용품 전시장을 마련하고 포토존도 운영한다.

다음 달에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펀딩 체험존도 마련된다.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펀딩사이트를 통해 펀딩에 참가하면 창업기업이 출시하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