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편의점 도시락을 사면 네이버에서 웹툰을 선결제할 때 쓰는 수단인 '쿠키'를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희망급식 바우처 맞춤 도시락으로 선보인 '한끼듬뿍덮밥'을 구매하고 상품에 있는 스크래치를 긁어 QR코드 스캔하면 쿠키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쿠키는 도시락 1개당 최대 3개까지 주어진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쿠키 13만 개의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소진 시 자동으로 종료된다"고 말했다.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이 시작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서울 지역 세븐일레븐 점포의 관련 상품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37.8% 늘었다.

이 가운데 도시락 매출이 387% 뛰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