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두희 학술대회 열려…유네스코 등재 가능성도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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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와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14일 중구컨벤션에서 '마두희 줄당기기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 마을 축제였던 줄다리기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고 울산마두희 줄당기기에 접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선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윤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김정한 한국축제연구소장, 최영기 전주대 관광학과 교수 등이 전통 줄다리기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또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전통 줄다리기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좌담회에서 울산마두희 추가 등재 가능성을 논의했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마두희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전 단계로 울산시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 중이다.
시 무형문화재위원회에 제출하기 위한 문화재 보고서 작성 용역은 국내 민속학 권위자인 한양명 안동대 민속학과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함께 해주신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 연합회 각 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집단면역 추이를 보고 10월 울산마두희축제를 꼭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번 학술대회는 온 마을 축제였던 줄다리기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고 울산마두희 줄당기기에 접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선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윤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김정한 한국축제연구소장, 최영기 전주대 관광학과 교수 등이 전통 줄다리기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또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전통 줄다리기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좌담회에서 울산마두희 추가 등재 가능성을 논의했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마두희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전 단계로 울산시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 중이다.
시 무형문화재위원회에 제출하기 위한 문화재 보고서 작성 용역은 국내 민속학 권위자인 한양명 안동대 민속학과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함께 해주신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 연합회 각 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집단면역 추이를 보고 10월 울산마두희축제를 꼭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