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신속히 건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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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14일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 자연생태 연구 및 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이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며 "울릉도·독도 자연생태 주권 확보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맞서 2008년 출범한 정부 합동 독도영토관리대책단이 최초로 추진을 결정했다.
2013년에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시행계획'에 포함됐다.
주무 부처인 환경부는 2013년 이후 매년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 등 예산 편성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으나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기획재정부는 예산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사업 추진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최근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땅으로 표기하면서 올림픽 무대를 독도 영유권 주장 선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자연생태 주권은 물론 독도 영유권을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센터 건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 자연생태 연구 및 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이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며 "울릉도·독도 자연생태 주권 확보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맞서 2008년 출범한 정부 합동 독도영토관리대책단이 최초로 추진을 결정했다.
2013년에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시행계획'에 포함됐다.
주무 부처인 환경부는 2013년 이후 매년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 등 예산 편성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으나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기획재정부는 예산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사업 추진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최근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땅으로 표기하면서 올림픽 무대를 독도 영유권 주장 선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자연생태 주권은 물론 독도 영유권을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센터 건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