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준석에 축하 전화 "아주 큰 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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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야당인 국민의힘 새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에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으로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1시20분경 이 대표와 통화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43.82%의 득표를 받아 선출됐다. 1985년생 36세로 국회의원 경험도 없다.
문 대통령은 "아주 큰 일 하셨다. 훌륭하다"며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고 축하했다. 또 "정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정치에서는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는 협조해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으로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1시20분경 이 대표와 통화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43.82%의 득표를 받아 선출됐다. 1985년생 36세로 국회의원 경험도 없다.
문 대통령은 "아주 큰 일 하셨다. 훌륭하다"며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고 축하했다. 또 "정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정치에서는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는 협조해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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