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제17대 SBS본부장에 정형택

입력2021.06.10 19:02 수정2021.06.10 19:02

민주노총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는 제17대 본부장 및 지부장에 정형택 후보가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정형택 신임 본부장·지부장은 2003년 SBS 보도본부에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 시경 캡, 뉴미디어국 비디오머그팀장을 거쳐 현재 보도국 뉴스제작팀 차장을 맡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SBS본부에 따르면 정형택 후보는 본부장 보궐선거에서 58.32%(529표), 지부장 보궐선거에서 66.08%(298표)를 얻어 두 선거에서 모두 경쟁 상대인 손범규 후보를 제쳤다.

본부장 투표는 SBS지부, SBS A&T지부, 스튜디오S지부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지부장 투표는 SBS지부 소속 조합원이 참여했다.

투표는 지난 8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본부장 선거 82.91%(907명), 지부장 선거 69.28%(451명)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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