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방서 수천 명분 투약 가능한 필로폰 소지한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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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실한 방에 주사기 있다"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수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던 40대 남녀가 검거됐다.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께 이들이 숙박한 뒤 퇴실한 방에 주사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50분 뒤 같은 호텔의 다른 층에서 두 사람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이들이 투숙한 방 화장실에서는 수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약 55g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필로폰을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알려졌다. 필로폰 입수 경로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께 이들이 숙박한 뒤 퇴실한 방에 주사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50분 뒤 같은 호텔의 다른 층에서 두 사람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이들이 투숙한 방 화장실에서는 수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약 55g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필로폰을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알려졌다. 필로폰 입수 경로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