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연평균 216만명 인구이동…27% 시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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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만명 순감…"전출은 주택, 전입은 직업 때문"
서울시가 2010∼2020년 통계청 국내인구이동통계를 이용해 분석한 서울시민의 전입·전출 양상을 10일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11년간 연평균 216만5천명이 서울시 내 다른 장소 또는 시외로 이동했다.
관내 이동은 73.1%인 158만3천명, 다른 지역으로 전출한 인구는 26.9%인 58만2천명이었다.
관내 이동 인구 중 자치구 내 이동은 62.1%인 98만4천명이었고, 자치구 간 이동은 59만9천명으로 37.9%를 차지했다.
시내 이동자의 이동 사유는 주택이 88만명으로 55.6%, 가족이 26만8천명으로 16.9%, 직업이 15만2천명으로 9.6%, 교육이 4만명으로 2.5%를 차지했다.
시외 이동자 58만2천명 중에서는 61.9%인 36만명이 경기도로 옮겼다.
행선지는 인천(4만4천명·7.6%), 충남(2만2천명·3.7%), 강원(2만1천명·3.7%)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전출하는 연령대는 전통적으로 30대가 가장 많은 24.9%를 차지했고 20대가 21.3%, 40대가 14.0%로 나타났다.
다만 2020년에는 20대가 23.9%를 기록해 23.1%의 30대를 처음으로 제쳤다.
전출자들의 이동 사유 역시 주택이 31.4%로 가장 많았고, 가족 27.1%, 직업 23.2%, 교육 3.3% 순이었다.
11년간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연평균 48만명으로, 매년 10만명 정도 인구 감소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5만명이 서울로 왔고 인천 3만4천명, 부산 2만명 등이었다.
서울 전입 인구는 2010년 53만3천명에서 감소 추세에 있다가 2016년 45만3천명으로 바닥을 찍은 뒤 반등, 2020년 51만명으로 늘었다.
전입 사유는 직업 30.8%, 주택 24.0%, 가족 24.0%, 교육 7.7% 등이었다.
전입 인구 연령대 비율은 20대가 31.6%로 가장 높았고 30대 21.7%, 40대 12.6% 순이었다.
20대 전입은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분석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 11년간 연평균 216만5천명이 서울시 내 다른 장소 또는 시외로 이동했다.
관내 이동은 73.1%인 158만3천명, 다른 지역으로 전출한 인구는 26.9%인 58만2천명이었다.
관내 이동 인구 중 자치구 내 이동은 62.1%인 98만4천명이었고, 자치구 간 이동은 59만9천명으로 37.9%를 차지했다.
시내 이동자의 이동 사유는 주택이 88만명으로 55.6%, 가족이 26만8천명으로 16.9%, 직업이 15만2천명으로 9.6%, 교육이 4만명으로 2.5%를 차지했다.
시외 이동자 58만2천명 중에서는 61.9%인 36만명이 경기도로 옮겼다.
행선지는 인천(4만4천명·7.6%), 충남(2만2천명·3.7%), 강원(2만1천명·3.7%)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전출하는 연령대는 전통적으로 30대가 가장 많은 24.9%를 차지했고 20대가 21.3%, 40대가 14.0%로 나타났다.
다만 2020년에는 20대가 23.9%를 기록해 23.1%의 30대를 처음으로 제쳤다.
전출자들의 이동 사유 역시 주택이 31.4%로 가장 많았고, 가족 27.1%, 직업 23.2%, 교육 3.3% 순이었다.
11년간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연평균 48만명으로, 매년 10만명 정도 인구 감소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5만명이 서울로 왔고 인천 3만4천명, 부산 2만명 등이었다.
서울 전입 인구는 2010년 53만3천명에서 감소 추세에 있다가 2016년 45만3천명으로 바닥을 찍은 뒤 반등, 2020년 51만명으로 늘었다.
전입 사유는 직업 30.8%, 주택 24.0%, 가족 24.0%, 교육 7.7% 등이었다.
전입 인구 연령대 비율은 20대가 31.6%로 가장 높았고 30대 21.7%, 40대 12.6% 순이었다.
20대 전입은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분석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