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을 왜 시켜” 에픽하이, 색다른 콘텐츠로 ‘FOREST 2021’ 콘서트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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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색다른 콘텐츠로 ‘FOREST 2021’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9일 에픽하이 멤버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에픽하이에게 ASMR을 시켜보았다”라는 문구와 함께 멤버 투컷이 등장, 나른한 목소리로 노을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투컷은 조곤조곤한 목소리와 함께 “노을을 대체 어떻게 표현하라는 거야”라며 당황하기도 잠시, 가수 이문세의 ‘붉은 노을’ 가사 중 일부분인 “난 너를 사랑하네~”를 불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짧은 한 소절에도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낸 투컷에 팬들은 “너무 감미로워서 잠들 뻔”, “위트 있는 와중에 목소리 좋은 거 실화입니까”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에픽하이만의 재치가 돋보이는 투컷의 ASMR 영상 공개에 팬들은 “타블로 오빠랑 미쓰라 오빠는 어떻게 하셨을지 기대된다”라며 순차적으로 오픈될 콘텐츠에 기대감을 보이는 것은 물론, 오는 26일 개최될 콘서트에서는 에픽하이가 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
‘FOREST 2021’ 콘서트는 가수 하동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에픽하이가 팬들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음악을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도로시커뮤니케이션즈 주최 모티브프러덕션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이번 ‘FOREST 2021’ 콘서트는 26일 오후 7시 틱톡 라이브를 통해 모바일 및 PC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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