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컴, 이색 기업 문화와 채용 진행 소식 알려
비대면 ·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컴에서 2021년 정기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정의한 개념으로, 건강의 유지 · 증진과 질병의 사전예방 · 악화를 목적으로, 위해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에는 `바이오해킹` 이라는 단어로도 사용되며, 과학기술과 식단, 생활습관 향상 등을 통해 환자가 아닌 보통 사람들이 더욱 뛰어난 건강 상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에서 기존 의료와는 다른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다.

바이오컴 임직원들은 소통과 배려, 에너지 기버 마인드, 사유와 실천, 프로페셔널, 스톡데일 패러독스라는 다섯가지 핵심 가치를 공유하여 감정적이거나 주관적인 경영이 아닌,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업 문화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상을 위한 에너지 기버` 로 많은 사람들의 행복과 웰니스에 실제적으로 기여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이를 통해 단순히 매출액에만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세상에 도움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나가며 업무에 몰두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이오컴 인사담당자는 임직원들이 자사의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기업 문화가 독특한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임직원들은 업무 중 하루 30분의 휴게시간을 원하는 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부여 받는데, 휴게시간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며 번아웃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제도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프리미엄 원두 커피 제공, 반려견 동반 출퇴근 문화, 사무실 내 35평 야외 테라스, 단독 사용 가능한 직원 전용 휴게실,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챌린지 등 이색 복지가 확립되어 있는 점, 임직원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시키는 미션과 핵심 가치를 정렬한 기업 문화를 강점으로 꼽았다.

바이오컴은 추구하는 미션과 핵심가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2020 소비자 서비스 만족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기업 문화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는 직원들은 실제 소감을 전달하였다.

바이오컴의 서 모 매니저는 월요병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했으며, 고 모 책임매니저는 강아지 직원들 덕에 매 순간이 힐링 타임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눈치게임 필요 없는 칼출근 칼퇴근 시간, 업무중 꿀 휴게시간은 바이오컴의 자랑이라며 직원들은 입을 모아 자사의 복지에 만족하는 목소리를 냈다.

바이오컴 대표는 이러한 미션과 핵심 가치를 따르는 문화가 이색 복지제도와 결합되어 직원들이업무시간에 더 몰입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고, 이는 곧 업무성과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채용은 2021년 6월 중 진행 예정으로, 채용 공고는 사람인, 잡코리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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