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생활치료센터 다시 연다…변이 바이러스 확산
대구시는 동구 신서동 중앙교육연수원에 120병상 규모 대구·경북 권역별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18일 운영을 종료한 지 3개월여만이다.

이번 조치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확산 속도가 1.5∼1.7배가량 빠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지역 유흥주점,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9일부터 재가동하는 센터에는 군 병력, 경찰 및 소방 인력 등 5개 반 33명을 투입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