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공모 사업 설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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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8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홀에서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공모와 관련해 개최한 사업 설명회에는 주요 선사와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 등의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컨테이너부두는 2023년 7월 개장하는 2-5단계 3선석, 2024년 7월 개장하는 피더선(중소형 컨테이너 선박) 전용 부두, 2026년 7월 개장하는 2-6단계 2선석으로 구성돼 연간 355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전체 5.2 선석 규모인 서컨테이너부두는 신항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데다 장치장이 넓고 수심도 깊다.
20피트 컨테이너 2만 개 이상을 싣는 초대형선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신항 내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석자들은 BPA가 운영사에 투자할 구체적인 지분율과 아직 책정되지 않은 2-6단계 부두의 임대료 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는 등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BPA는 8월 2일 오후 2시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이틀간 심사를 거쳐 8월 4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지정한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화물 창출 능력, 부두 운영 및 관리 역량, 재무 상태를 포함한 업체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고 북항 유휴인력 채용계획에 가점 5점을 부여한다.
임대 기간은 2-5단계 부두 운영 개시일로부터 30년이다.
2-5단계 및 피더 부두의 내년 기준 임대료는 연 585억원으로 책정됐다.
/연합뉴스
서컨테이너부두는 2023년 7월 개장하는 2-5단계 3선석, 2024년 7월 개장하는 피더선(중소형 컨테이너 선박) 전용 부두, 2026년 7월 개장하는 2-6단계 2선석으로 구성돼 연간 355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전체 5.2 선석 규모인 서컨테이너부두는 신항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데다 장치장이 넓고 수심도 깊다.
20피트 컨테이너 2만 개 이상을 싣는 초대형선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신항 내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석자들은 BPA가 운영사에 투자할 구체적인 지분율과 아직 책정되지 않은 2-6단계 부두의 임대료 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는 등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BPA는 8월 2일 오후 2시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이틀간 심사를 거쳐 8월 4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지정한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화물 창출 능력, 부두 운영 및 관리 역량, 재무 상태를 포함한 업체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고 북항 유휴인력 채용계획에 가점 5점을 부여한다.
임대 기간은 2-5단계 부두 운영 개시일로부터 30년이다.
2-5단계 및 피더 부두의 내년 기준 임대료는 연 585억원으로 책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