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의동에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2023년 완공 목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에 장애인의 체육활동과 평생학습을 돕는 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8일 사회혁신센터에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용역 보고회'를 열고 시설 건립 및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12억7천만원을 들여 장애인을 위한 거점 체육·복지시설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설 내부에는 평생교육센터와 재활체육실, 상담실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 공간이 들어선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장애인부모회,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날 센터 건립 장소를 접근성과 경제적 요인 등을 고려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여의동으로 제시했다.
장애인의 이동 불편이 없도록 센터 진입로를 완만한 경사로 설계하고, 가능한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하자는 의견도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의견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간위탁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장애인단체 대표는 "센터에서 다양한 재활체육 및 사회적응·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한다"며 "무엇보다 장애인 편의와 안전을 우선하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용역 결과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세부 계획을 수립한 뒤, 조만간 본격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승수 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과 일자리, 소통 공간이 필요했는데 센터 건립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장애인이 인간으로서 독립적이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전주시는 8일 사회혁신센터에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용역 보고회'를 열고 시설 건립 및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12억7천만원을 들여 장애인을 위한 거점 체육·복지시설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설 내부에는 평생교육센터와 재활체육실, 상담실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 공간이 들어선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장애인부모회,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날 센터 건립 장소를 접근성과 경제적 요인 등을 고려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여의동으로 제시했다.
장애인의 이동 불편이 없도록 센터 진입로를 완만한 경사로 설계하고, 가능한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하자는 의견도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의견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간위탁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장애인단체 대표는 "센터에서 다양한 재활체육 및 사회적응·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한다"며 "무엇보다 장애인 편의와 안전을 우선하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용역 결과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세부 계획을 수립한 뒤, 조만간 본격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승수 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과 일자리, 소통 공간이 필요했는데 센터 건립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장애인이 인간으로서 독립적이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