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어선 활용해 3년간 해양쓰레기 115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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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을 활용해 최근 3년간 115t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는 매년 인천수산업협동조합(인천수협)과 해양쓰레기 처리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맺어 구에 등록된 어선 100여척을 쓰레기 수거 작업에 투입하고 있다.
이들 어선은 조업 중 그물에 걸린 폐기물을 모아 군자대교 인근 선상 집하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
소래포구로 귀항하는 동선에 집하장이 있어 조업에 큰 지장은 없다.
이런 방식으로 2018년 35t, 2019년 27t, 2020년 53t 등 최근 3년간 모두 11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도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22t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남동구의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 목표량은 35t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어선들이 어망에 걸린 폐기물을 다시 바다에 버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남동구는 매년 인천수산업협동조합(인천수협)과 해양쓰레기 처리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맺어 구에 등록된 어선 100여척을 쓰레기 수거 작업에 투입하고 있다.
이들 어선은 조업 중 그물에 걸린 폐기물을 모아 군자대교 인근 선상 집하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
소래포구로 귀항하는 동선에 집하장이 있어 조업에 큰 지장은 없다.
이런 방식으로 2018년 35t, 2019년 27t, 2020년 53t 등 최근 3년간 모두 11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도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22t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남동구의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 목표량은 35t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어선들이 어망에 걸린 폐기물을 다시 바다에 버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