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창녕 16명, 김해 4명, 창원·진주 각 3명, 양산·하동·사천 각 1명이다.
창녕 확진자 16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창녕읍 한 외국인식당을 매개로 확산했다.
전날 1명이 확진된 뒤 식당 종사자와 이용자, 접촉자 등 71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16명, 음성 51명으로 나왔다.
나머지 4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외국인 간 모임을 파악하며 재난 문자로 상황을 안내하고, 선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해 확진자 4명 중 1명은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로 관련 누적 확진은 23명으로 늘었다.
김해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더 나와 누적 22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곳곳에서 도내 확진자 접촉 사례가 속출했다.
확진자 3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808명(입원 223명, 퇴원 4천569명, 사망 16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