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평가전 상대 가나, 일본 올림픽팀에 0-6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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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와 제주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가나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이 일본과 친선경기에서 대패했다.
가나는 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과의 U-24 대표팀 간 친선경기에서 전·후반 세 골씩을 내주고 0-6으로 졌다.
경기 시작 16분 만에 도안 리쓰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가나는 이후 다케후사의 추가 골, 자책골이 이어져 전반을 0-3으로 끌려간 채 마쳤다.
후반에도 소마 유키, 우에다 아야세, 미토마 가오루에게 연속골을 허용하고 무릎 꿇었다.
가나 선수단은 지난 2일 오후 일본에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선수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격리 조처된 확진자 1명 외에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날 일본은 와일드카드(25세 이상)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수비수 요시다 마야와 사카이 히로키,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까지 나서서 모두 풀타임을 뛰는 등 정예로 가나에 맞섰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무엘 크와시 파빈 가나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팀을 꾸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올림픽에 나오는 아프리카 팀은 다르다.
일본도 노력하지 않으며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가나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팀과 오는 12·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벌인다.
가나 선수단은 1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제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가나는 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과의 U-24 대표팀 간 친선경기에서 전·후반 세 골씩을 내주고 0-6으로 졌다.
경기 시작 16분 만에 도안 리쓰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가나는 이후 다케후사의 추가 골, 자책골이 이어져 전반을 0-3으로 끌려간 채 마쳤다.
후반에도 소마 유키, 우에다 아야세, 미토마 가오루에게 연속골을 허용하고 무릎 꿇었다.
가나 선수단은 지난 2일 오후 일본에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선수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격리 조처된 확진자 1명 외에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날 일본은 와일드카드(25세 이상)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수비수 요시다 마야와 사카이 히로키,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까지 나서서 모두 풀타임을 뛰는 등 정예로 가나에 맞섰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무엘 크와시 파빈 가나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팀을 꾸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올림픽에 나오는 아프리카 팀은 다르다.
일본도 노력하지 않으며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가나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팀과 오는 12·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벌인다.
가나 선수단은 1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제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