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노인요양시설 관련 일주일간 2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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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 백신 2차 접종…"변이바이러스 조사 중"
경기 가평군은 A노인요양시설과 관련해 일주일간 2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이용자와 종사자 등 3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와 재검사에서 이날까지 강원 춘천 거주자 3명을 포함해 2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았다.
이용자 13명, 종사자 3명, 가족·기타 9명 등이다.
지난 3일까지 15명이 감염됐으나 2차 전수검사 결과 이날 이용자 4명과 가족 6명 등 1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이 시설 관련 확진자 25명 중 24명은 최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돼 정밀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접종한 지 2주가 안 돼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돌파감염' 여부와 변이 바이러스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돌파감염은 백신을 정해진 기간과 횟수대로 맞고 14일이 지난 뒤 확진된 사례다.
이 시설과 관련해 접촉자로 분류된 60여 명이 자가격리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
가평군은 확진자 발생 직후 이 시설을 소독 방역하고 11일까지 휴관 조치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이용자와 종사자 등 3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와 재검사에서 이날까지 강원 춘천 거주자 3명을 포함해 2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았다.
이용자 13명, 종사자 3명, 가족·기타 9명 등이다.
지난 3일까지 15명이 감염됐으나 2차 전수검사 결과 이날 이용자 4명과 가족 6명 등 1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이 시설 관련 확진자 25명 중 24명은 최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돼 정밀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접종한 지 2주가 안 돼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돌파감염' 여부와 변이 바이러스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돌파감염은 백신을 정해진 기간과 횟수대로 맞고 14일이 지난 뒤 확진된 사례다.
이 시설과 관련해 접촉자로 분류된 60여 명이 자가격리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
가평군은 확진자 발생 직후 이 시설을 소독 방역하고 11일까지 휴관 조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