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초등학생 2천명과 환경보호 실천 운동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 2천여 명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보호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순환 교육을 받은 뒤 일정 기간 집에서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 학교로 가져온다.

수거한 플라스틱은 의류업체가 고품질 재생원료로 생산하며, 일부는 플라스틱과 콘크리트를 배합해서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로 재활용돼 학교에 제공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경험하게 해 아이들의 긍정적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