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늘어난 대회·풍성한 채널로 14일 경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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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대회 5회에서 7회로 늘고 최종 월드챔피언십
프로당구 PBA가 새 시즌 더 많은 대회와 더 다양한 채널로 팬들을 찾아간다.
PBA가 3일 2021-2022시즌 PBA-LPBA 투어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4∼21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보다 2개 대회가 늘어난 총 8개 대회(정규 7회, 월드챔피언십)가 열린다.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는 PBA 팀리그에 참가 중인 '블루원엔젤스'를 운영하는 블루원리조트가 맡는다.
올 시즌 PBA는 더 다양한 중계 채널로 즐길 수 있다.
우선 기존 'GOLF & SPORTS(골프앤스포츠)' 채널이 'PBA & GOLF' 채널로 새로 단장해 PBA 투어 경기 생중계 전용 채널로 다시 태어난다.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IB스포츠까지 PBA 경기를 생중계할 4개의 채널을 확보했다.
또한 포털을 통한 인터넷 생중계와 함께 PBA의 유튜브 전용 생중계 플랫폼인 PBA TV도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남자부 PBA는 전 경기를 세트제로 변경한다.
128강부터 64강까지는 3전 2선승제(15-15-15)로 치르며 32강부터는 기존대로 5전 3승제(15-15-15-15-11), 결승전은 7전 4승제(15-15-15-15-15-15-11)로 동일하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이 6일에서 8일로 늘어났다.
여자부 LPBA는 기존대로 32강까지는 서바이벌 방식을 유지하고, 16강부터 세트제에 돌입한다.
다만 전후반 각 45분씩 총 90분 경기를 전후반 40분씩 80분 경기로 변경한다.
아울러 여자부 총상금도 4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했다.
세계적인 강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의 LPBA 합류로 새 시즌 여자부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PBA는 이번 경기방식의 변화가 "경기의 속도감을 더해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많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PBA가 3일 2021-2022시즌 PBA-LPBA 투어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4∼21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보다 2개 대회가 늘어난 총 8개 대회(정규 7회, 월드챔피언십)가 열린다.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는 PBA 팀리그에 참가 중인 '블루원엔젤스'를 운영하는 블루원리조트가 맡는다.
올 시즌 PBA는 더 다양한 중계 채널로 즐길 수 있다.
우선 기존 'GOLF & SPORTS(골프앤스포츠)' 채널이 'PBA & GOLF' 채널로 새로 단장해 PBA 투어 경기 생중계 전용 채널로 다시 태어난다.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IB스포츠까지 PBA 경기를 생중계할 4개의 채널을 확보했다.
또한 포털을 통한 인터넷 생중계와 함께 PBA의 유튜브 전용 생중계 플랫폼인 PBA TV도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남자부 PBA는 전 경기를 세트제로 변경한다.
128강부터 64강까지는 3전 2선승제(15-15-15)로 치르며 32강부터는 기존대로 5전 3승제(15-15-15-15-11), 결승전은 7전 4승제(15-15-15-15-15-15-11)로 동일하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이 6일에서 8일로 늘어났다.
여자부 LPBA는 기존대로 32강까지는 서바이벌 방식을 유지하고, 16강부터 세트제에 돌입한다.
다만 전후반 각 45분씩 총 90분 경기를 전후반 40분씩 80분 경기로 변경한다.
아울러 여자부 총상금도 4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했다.
세계적인 강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의 LPBA 합류로 새 시즌 여자부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PBA는 이번 경기방식의 변화가 "경기의 속도감을 더해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많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