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3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SPC삼립은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탄소 및 폐기물 배출량 20% 감축, 소비자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군 확장, 지역사회 상생 및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경영 투명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SPC삼립은 제조 공장의 폐기물 감축 설비 투자를 강화하고 제품 포장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식물성 달걀 등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SPC삼립, ESG 경영 선포…"지속가능한 식문화 조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