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국가공무원 2차 시험서 선택과목 폐지 검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급 외무영사직 외국어시험, 공인시험으로 대체 추진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2차 시험에서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필수과목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5급 공채 2차 시험에서는 응시자들이 시험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출제 범위·난이도 등의 차이로 과목별 점수 편차가 심해 공정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따라서 선택과목 대신 필수과목으로 2차 시험을 치르게 해 평가의 왜곡 없이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것이 인사처의 계획이다.
또 7급 상당 외무영사직의 경우 외국어 선택과목 시험을 국가공인시험으로 대신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독해 중심 필기시험만으로는 영사업무에 투입될 이들의 외국어 능력을 검증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의 7급 상당 외무영사직의 외국어 선택과목은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이다.
인사처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직 5급 및 7급(외무영사) 공채시험 선택과목 개편 대국민 간담회'를 개최, 이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연합뉴스
현재 5급 공채 2차 시험에서는 응시자들이 시험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출제 범위·난이도 등의 차이로 과목별 점수 편차가 심해 공정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따라서 선택과목 대신 필수과목으로 2차 시험을 치르게 해 평가의 왜곡 없이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것이 인사처의 계획이다.
또 7급 상당 외무영사직의 경우 외국어 선택과목 시험을 국가공인시험으로 대신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독해 중심 필기시험만으로는 영사업무에 투입될 이들의 외국어 능력을 검증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의 7급 상당 외무영사직의 외국어 선택과목은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이다.
인사처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직 5급 및 7급(외무영사) 공채시험 선택과목 개편 대국민 간담회'를 개최, 이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