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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중 논란 WHO, 우한 아닌 이탈리아서 코로나 기원 가능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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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이탈리아서 코로나19 항체 검출
    코로나 확진자 이송. 사진=연합뉴스
    코로나 확진자 이송. 사진=연합뉴스
    미국이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WHO(세계보건기구)는 이탈리아 기원설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홍콩 사우스사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WHO의 이탈리아 코로나19 기원 가능성 조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에라스무스 대학 실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세계 최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나왔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2월 22일 밀라노 근처의 작은 마을에서 첫 환자가 보고됐다.

    하지만 지난해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2019년에 이미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또는 변이체에 대한 항체가 검출됐다.

    이로 인해 중국 매체들은 코로나19가 우한에서 시작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과학에 근거한 코로나19 조사를 주장해 왔다.

    이와 관련, WHO 대변인은 "그런 연구 결과를 발표한 연구자들과 접촉했고 추가 테스트를 위해 실험실과 협력도 설정됐다"며 "연구진들이 가까운 장래에 후속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56)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역사상 첫 아프리카 출신이자, 의사 출신이 아닌 사무총장(전 에티오피아 보건·외교 장관)이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는 미국 및 여러 유럽국가들의 비난으로부터 중국을 두둔해 '친중 논란'을 일으켜왔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 기원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조사하라는 지시를 정보기관에 지시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코로나19 우한실험실 유출설은 미국의 음모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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