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5/14) ; 당사는 지난 5월 14일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매출액 약 121억원, 영업이익 약 2.7억원, 순이익 약 10.3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사와 미국법인 등지에서의 안정적인 영업성과가 반영된 것이며, 당사는 향후에도 국내외 법인들의 사업 안정세와 더불어 미국법인의 신규사업 개발과 국내법인의 생활용품 사업 안착 등 향후 성장동력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생활건강사업부의 OEM사업 외에 신규 업체 개발 및 ODM사업 영역의 확대를 통해 2021년에는 실질적인 생활건강사업부의 수익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연어 주사 '리쥬란'으로 유명한 제약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 주가가 최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그동안 성장을 이끌던 '리쥬란'의 판매 부진으로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미국·유럽 수출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평가한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이날 0.5% 내린 3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간 14.1% 하락했다. 지난 8월26일 장중 기록한 최고가 71만3000원과 비교하면 44.46% 밀린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한 달 동안에만 6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자 상당수 개인투자자들도 평가손실을 보게 됐다. 네이버페이 '내자산' 서비스에 따르면 파마리서치 투자자 6457명의 평균 손실률은 13.45%에 달한다.개인투자자들은 파마리서치 온라인 종목 토론방에서 주가 하락에 대해 속앓이하고 있다. 이들은 "탈출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하락할 때는 7~8만원씩 내리는데 상승할 때는 만원 오르기도 어렵네요" "4개월째 물려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주가 하락은 '리쥬란' 판매 둔화 우려가 반영된 탓으로 분석된다. '리쥬란'은 연어알에서 추출한 DNA와 RNA 성분으로 만들어진 피부 재생 주사제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리쥬란의 내수와 수출 성장이 전분기 대비 동시에 둔화됐다"며 "새로 증설되는 보툴리눔 톡신 공장 가동 시점이 내년 2분기에서 2027년으로, 리쥬란 주사 탑재 장비 출시가 올해 말에서 내년 하반기로 지연된 점도 모멘텀(동력)을 약화했다"고 분석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