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산업용지 48개 필지 92만여㎡ 분양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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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가 100% 분양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2일 원주시 등에 따르면 기업도시 내 48개 지식산업용지 중 마지막 남은 1개 필지가 이날 계약을 완료해 100% 분양률을 달성했다.
시는 이날 오전 피에이치씨와 원주기업도시 내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했다.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생산기업인 피에이치씨는 4만221㎡ 부지에 총 410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연구소, 생산시설 등을 이전·신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200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1998년 설립 이래 디지털 방송 셋톱박스를 주력사업으로 성장한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2019년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맞춰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검체 채취키트를 자체 개발하는 등 진단사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검체 채취키트를 미국에 수출했다.
이로써 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는 착공 10여 년 만에 92만4천여㎡가 모두 분양됐다.
원창묵 시장은 "최근 대내외의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를 결심해 준 피에이치씨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일 원주시 등에 따르면 기업도시 내 48개 지식산업용지 중 마지막 남은 1개 필지가 이날 계약을 완료해 100% 분양률을 달성했다.
시는 이날 오전 피에이치씨와 원주기업도시 내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했다.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생산기업인 피에이치씨는 4만221㎡ 부지에 총 410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연구소, 생산시설 등을 이전·신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200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1998년 설립 이래 디지털 방송 셋톱박스를 주력사업으로 성장한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2019년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맞춰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검체 채취키트를 자체 개발하는 등 진단사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검체 채취키트를 미국에 수출했다.
이로써 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는 착공 10여 년 만에 92만4천여㎡가 모두 분양됐다.
원창묵 시장은 "최근 대내외의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를 결심해 준 피에이치씨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