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0시 42분께 강원 영월군 중동면 직동리 인근 주택 겸 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영월 창고 겸 주택서 불…70대 부부 겨우 몸만 빠져나와
이 불로 경량 철골구조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창고 495㎡가 전소했다.

당시 주택 겸 창고에서 거주하던 70대 부부는 불이 나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4시간여 만인 오전 4시 40분께 진화됐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0시 20분께 정선군 임계면 용산리 인근 토마토 재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하고 6동이 그을음 피해를 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영월 창고 겸 주택서 불…70대 부부 겨우 몸만 빠져나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