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우수…관악구도 최고등급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 평가에서 5년 연속 SA 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서리풀 원두막, 공유 어린이집, 활주로형 횡단보도, 1인 가구 정책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선도한 공약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서리풀터널 개통, 정보사 부지 문화예술복합타운 조성 등 도시 인프라 조성 공약을 추진한 점도 최고 등급에 기여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5년 연속 SA 등급 획득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구청 직원들과 함께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도 이번 평가에서 SA 등급을 받았다.

구는 공약 실천 계획을 바탕으로 분기별 공약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이를 '온라인 관악청(聽)'이라는 별도 홈페이지에 공개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관악S밸리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도림천 복원 및 개선 등이 민선 7기의 핵심 공약 사업들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구민과의 엄중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