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신규확진자 13명 발생…가족·지인 전파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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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영업시간 등 제한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제주도는 28일 가족·지인 간 감염 등으로 13명(제주 1003∼1015번)이 신규 확진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올해 들어 594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달에만 3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확진자 301명 중 277명이 도민이며, 나머지 24명은 다른 지역 거주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으로 발생한 사례는 총 209명으로, 이달 확진자의 69.4%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최근 확진자 상당수가 제주도민으로, 가족 내 접촉과 지인 모임 등 동일 집단을 매개로 한 감염이 일생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마스크 미착용, 밀폐·밀집·밀접 환경 내 체류, 식사·음주·춤 노래 등 비밀 발생이 많은 행동으로 인해 이달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집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임태봉 도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이라며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는 3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도내에서는 다음 달 13일까지 유흥시설 5종,홀덤펍,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파티룸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되며, 식당과 카페는 오후 11부터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 운영만 허용된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제주도는 28일 가족·지인 간 감염 등으로 13명(제주 1003∼1015번)이 신규 확진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올해 들어 594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달에만 3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확진자 301명 중 277명이 도민이며, 나머지 24명은 다른 지역 거주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으로 발생한 사례는 총 209명으로, 이달 확진자의 69.4%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최근 확진자 상당수가 제주도민으로, 가족 내 접촉과 지인 모임 등 동일 집단을 매개로 한 감염이 일생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마스크 미착용, 밀폐·밀집·밀접 환경 내 체류, 식사·음주·춤 노래 등 비밀 발생이 많은 행동으로 인해 이달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집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임태봉 도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이라며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는 3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도내에서는 다음 달 13일까지 유흥시설 5종,홀덤펍,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파티룸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되며, 식당과 카페는 오후 11부터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 운영만 허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