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지역내 신규 확진자의 27.1% 차지
임시 선별검사소서 102명 확진…수도권 93명-비수도권 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과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2명이다.

수도권에서 93명, 비수도권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93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전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505명)의 18.4%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43명과 비교하면 27.1%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전날 하루 3만8천952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