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아, ‘여신강림’-‘괴물’-‘멀푸봄’ 2021년 꽉 채운 대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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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가 MZ 대세다운 행보로 2021년을 꽉 채운다.
tvN ‘여신강림’으로 2021년 포문을 연 강민아는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의 고등학생 최수아 역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역부터 쌓아온 연기력으로 역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몰입도를 높였고, 특유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로 극을 환하게 물들였다. 원작 웹툰의 글로벌한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 강민아 역시 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이어 제57회 백상예술대상 3관왕에 오른 JTBC ‘괴물’에서는 만양 슈퍼집 딸 강민정 역으로 안방극장에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민정은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인 아버지 강진묵(이규회 분)의 손에 목숨을 잃게 된 인물. 극 중 강민정의 죽음은 신하균과 여진구가 본격적인 공조에 돌입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강민아는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극한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연기해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강민아의 대세 활약은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으로 계속될 전망. 강민아는 극 중 차가운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노력하는 평범한 대학생 김소빈 역으로 찬란한 청춘 이면에 마주하는 아픔과 성장통을 그리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강민아는 그간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서 자신의 또래를 대변하는 캐릭터들을 탁월한 표현력으로 그려냈기에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도 배우로서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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