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태훈, kt 김민혁에게 헤드샷…"출혈·골절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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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은 26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SSG가 1-2로 밀리던 7회말 1사 2루에서 김민혁의 머리를 맞혔다.
앞서 1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은 보크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이었다.
김민혁은 한참 동안 쓰러져 통증을 호소하다가 부축을 받아 일어났고, 대기하던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태훈은 즉시 퇴장 조처됐다.
퇴장은 시즌 7호, 헤드샷 퇴장은 시즌 5호다.
SSG는 마운드에 투수 최민준을 올렸고, kt는 대주자 신본기를 내보냈다.
kt 관계자는 "김민혁은 머리 뒷부분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엑스레이와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에서 골절 및 출혈이 흔적 없어서 야구장 복귀했다"며 "내일 상태 확인 후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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