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수비시프트' 최지만, 빼앗긴 안타 2개…타율 0.40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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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건강한 몸 상태로 다시 선발 출전했지만, 상대 팀의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에 번번이 막히며 침묵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타율은 0.400에서 0.345(29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았던 최지만은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휴식을 취한 최지만은 캔자스시티전에서 수비하지 않는 지명타자로 나섰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브래드 켈러를 상대로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높은 직구에 헛스윙해서 아웃됐다.
3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다시 루킹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번엔 꽉 찬 낮은 싱킹패스트볼을 건드리지 못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은 무척 아쉬웠다.
최지만은 초구를 공략해 우측 타구를 만들었다.
깨끗한 정타였다.
그러나 상대 팀의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에 걸렸다.
우익수 바로 앞에 선 2루수 위트 메리필드가 타구를 잡아 2루수 직선타가 됐다.
1-2로 뒤진 7회말 2사 1루 기회에서도 그랬다.
최지만은 켈러를 상대로 1구 낮은 공을 잡아당겼는데, 다시 시프트에 걸렸다.
바뀐 2루수 닉키 로페스가 우익수 자리 앞에서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타구를 잡아냈다.
탬파베이는 1-2로 패하면서 11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합뉴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타율은 0.400에서 0.345(29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았던 최지만은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휴식을 취한 최지만은 캔자스시티전에서 수비하지 않는 지명타자로 나섰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브래드 켈러를 상대로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높은 직구에 헛스윙해서 아웃됐다.
3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다시 루킹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번엔 꽉 찬 낮은 싱킹패스트볼을 건드리지 못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은 무척 아쉬웠다.
최지만은 초구를 공략해 우측 타구를 만들었다.
깨끗한 정타였다.
그러나 상대 팀의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에 걸렸다.
우익수 바로 앞에 선 2루수 위트 메리필드가 타구를 잡아 2루수 직선타가 됐다.
1-2로 뒤진 7회말 2사 1루 기회에서도 그랬다.
최지만은 켈러를 상대로 1구 낮은 공을 잡아당겼는데, 다시 시프트에 걸렸다.
바뀐 2루수 닉키 로페스가 우익수 자리 앞에서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타구를 잡아냈다.
탬파베이는 1-2로 패하면서 11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