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으로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고용?사회 안전망 구축 계획에 동참하고자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람회에는 다날, 더존비즈온, 에듀윌, 에코프로비엠, 한미헬스케어 등 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70여개 중견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이력서 및 역량 검사 솔루션을 도입해 채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AI 분석 결과는 인·적성 및 직무 능력 검사에 준하는 보조 평가 지표로 활용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면접은 실시간 영상 면접으로 진행되며 면접을 본 구직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도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5천여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AI면접 교육 등 사전 온라인 취업특강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현직자 브이로그', 현직자와의 생생한 '토크 콘서트', 'Live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마련해 구직자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박람회 정보와 영상은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www.fome-job.com)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