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5번째 2루타로 1타점…샌디에이고 파죽의 8연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순도 높은 적시타로 팀의 8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1타점을 수확했다.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를 쳐 타율을 0.210(100타수 21안타)으로 약간 올렸다.
6-4로 이긴 샌디에이고는 거침없이 8연승을 질주해 1승만 보태면 내셔널리그 15개 팀 중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는다.
김하성의 안타는 2회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파울 3개를 거푸 걷어낸 뒤 시애틀 선발 투수 저스티스 셰필드의 가운데 몰린 싱커를 잡아당겨 3루수 옆을 총알처럼 꿰뚫어 선상을 타고 펜스로 구르는 2루타를 날렸다.
1루 주자 오스틴 놀라가 전력 질주해 홈을 찍고 선취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3경기 연속 2루타를 쳐 시즌 2루타를 5개로 늘렸다.
타점도 12개로 불었다.
1-1로 맞선 4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좌익수 직선타, 7회 1사 1, 2루에선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5회 1사 2루에서 호르헤 마테오의 3루 도루에 이은 시애틀 포수 톰 머피의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내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에릭 호스머의 싹쓸이 좌전 적시타 등으로 5점을 뽑아 승패를 갈랐다.
호스머의 좌전 안타 때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고, 좌익수의 홈 송구를 시애틀 포수 머피가 뒤로 흘린 사이 1루 주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마저 득점해 샌디에이고는 순식간에 3점을 추가했다.
/연합뉴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1타점을 수확했다.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를 쳐 타율을 0.210(100타수 21안타)으로 약간 올렸다.
6-4로 이긴 샌디에이고는 거침없이 8연승을 질주해 1승만 보태면 내셔널리그 15개 팀 중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는다.
김하성의 안타는 2회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파울 3개를 거푸 걷어낸 뒤 시애틀 선발 투수 저스티스 셰필드의 가운데 몰린 싱커를 잡아당겨 3루수 옆을 총알처럼 꿰뚫어 선상을 타고 펜스로 구르는 2루타를 날렸다.
1루 주자 오스틴 놀라가 전력 질주해 홈을 찍고 선취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3경기 연속 2루타를 쳐 시즌 2루타를 5개로 늘렸다.
타점도 12개로 불었다.
1-1로 맞선 4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좌익수 직선타, 7회 1사 1, 2루에선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5회 1사 2루에서 호르헤 마테오의 3루 도루에 이은 시애틀 포수 톰 머피의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내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에릭 호스머의 싹쓸이 좌전 적시타 등으로 5점을 뽑아 승패를 갈랐다.
호스머의 좌전 안타 때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고, 좌익수의 홈 송구를 시애틀 포수 머피가 뒤로 흘린 사이 1루 주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마저 득점해 샌디에이고는 순식간에 3점을 추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