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고 고립되고…태안서 부주의 낚시객들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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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낮 12시 35분께 충남 태안 학암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20대 A씨가 밀물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에 구조됐다.
경기 안양에서 친구들과 함께 태안에 놀러 온 A씨는 홀로 갯바위 낚시를 하러 나섰다가 물때를 알지 못해 밀물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전 7시 25분께 모항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하던 40대 B씨가 미끄러져 2m 아래로 떨어졌다.
다행히 양쪽 발목만 접질리고 크게 다치지는 않은 B씨는 태안해경과 119구조대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낮 12시 25분께는 바다낚시를 떠난 60대 C씨가 태안군 방포항에 세워둔 차가 밀물에 잠겨 해경과 지역 어촌계가 굴착기를 섭외해 견인하는 등 부주의한 낚시객들의 수난이 잇따랐다.
/연합뉴스
경기 안양에서 친구들과 함께 태안에 놀러 온 A씨는 홀로 갯바위 낚시를 하러 나섰다가 물때를 알지 못해 밀물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전 7시 25분께 모항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하던 40대 B씨가 미끄러져 2m 아래로 떨어졌다.
다행히 양쪽 발목만 접질리고 크게 다치지는 않은 B씨는 태안해경과 119구조대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낮 12시 25분께는 바다낚시를 떠난 60대 C씨가 태안군 방포항에 세워둔 차가 밀물에 잠겨 해경과 지역 어촌계가 굴착기를 섭외해 견인하는 등 부주의한 낚시객들의 수난이 잇따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