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집 팔아 10억 벌어놓고 세금 8억 낼 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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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잡겠다더니 내집 마련 꿈 날려버려"
네티즌이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5월 15일자 <“집 팔아 10억 벌어놓고 세금 8억 낼 바엔 차라리…”>였다. 정부가 다주택자를 겨냥한 규제를 쏟아냈지만 집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증여만 늘었다는 내용을 다뤘다.
정부는 지난해 ‘7·10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 양도세 최고세율을 75%까지 올리며 집을 팔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정부의 기대대로 다주택자가 매물을 대거 시장에 던지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세금 부담을 회피하기 위한 증여만 크게 늘었다. 부동산시장을 왜곡하는 양도세 구조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 네티즌은 “집값 잡겠다는 명분으로 집 있는 사람을 투기꾼으로 몰고, 집 없는 사람의 꿈은 날려버렸다”고 꼬집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는 5월 17일자 <“100만원으로 2000만원 벌었다”…‘롤린’ 역주행에 대박>이었다. 거장의 미술품부터 한정판 스니커즈, 음악 저작권에 이르기까지 과거에는 소유가 불가능했던 자산이 소수점 단위로 거래되면서 2030세대가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5월 18일자 <노후에 빈부 격차 확 벌어진다…‘연금 고수가 찜한 종목’>이었다. 연금을 투자로 활용하기 위해 증권사로 계좌를 옮기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개인별 노후자산의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재민 한경닷컴 기자
정부는 지난해 ‘7·10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 양도세 최고세율을 75%까지 올리며 집을 팔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정부의 기대대로 다주택자가 매물을 대거 시장에 던지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세금 부담을 회피하기 위한 증여만 크게 늘었다. 부동산시장을 왜곡하는 양도세 구조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 네티즌은 “집값 잡겠다는 명분으로 집 있는 사람을 투기꾼으로 몰고, 집 없는 사람의 꿈은 날려버렸다”고 꼬집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는 5월 17일자 <“100만원으로 2000만원 벌었다”…‘롤린’ 역주행에 대박>이었다. 거장의 미술품부터 한정판 스니커즈, 음악 저작권에 이르기까지 과거에는 소유가 불가능했던 자산이 소수점 단위로 거래되면서 2030세대가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5월 18일자 <노후에 빈부 격차 확 벌어진다…‘연금 고수가 찜한 종목’>이었다. 연금을 투자로 활용하기 위해 증권사로 계좌를 옮기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개인별 노후자산의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재민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