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일가족 10명 코로나19 집단 감염…지역 전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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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서 일가족 10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지역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김제시에서 초등학생 등 일가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초등학생과 접촉한 급우와 급우 가족, 담임교사 등 3명도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13명이 됐다.
이와 관련해 보건당국은 900여명을 검사했고 172명을 자가격리 조처했다.
확진자들이 나온 초등학교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들을 비롯해 도내에서 20일부터 이틀간 18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김제 12명, 익산 3명, 전주·장수·해외 입국 각 1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154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고 해도 이후 가족과 학교, 직장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있으니 사적 공간 등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김제시에서 초등학생 등 일가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초등학생과 접촉한 급우와 급우 가족, 담임교사 등 3명도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13명이 됐다.
이와 관련해 보건당국은 900여명을 검사했고 172명을 자가격리 조처했다.
확진자들이 나온 초등학교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들을 비롯해 도내에서 20일부터 이틀간 18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김제 12명, 익산 3명, 전주·장수·해외 입국 각 1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154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고 해도 이후 가족과 학교, 직장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있으니 사적 공간 등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