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차 반등or폭락 기로…정답은 이미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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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가상화폐가 폭락하자 증시를 포함한 다른 자산시장까지도 들썩이고 있다.
비트코인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등으로 낙폭이 커지면서 금융시장 전반으로 위험자산 회피가 퍼지고 있으나 달러 기준 비트코인 4만 달러가 주요 진입 시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으로 자동차 매매를 중단한 데다 중국 인민은행의 가상화폐 유통·사용 금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매파적인 의사록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암호화폐 변동성이 커지자 그간 상승폭이 컸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며 “암호화폐 시장 붕괴는 금융시장에서의 투기성 짙은 매매에 대한 부담을 야기시켜 원유 시장을 비롯한 상품시장 또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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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트코인 업계 내에선 이러한 폭락은 드물지 않은 조정이며 중국 규제 관련 내용도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게 중론이다.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큰 폭락이 있었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가격 하락은 이어졌으나 이후 반등하며 올해 초 역대 최고가를 쓰기도 했다.
“기존 조정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며 “지난 2018년에 비트코인이 크게 조정이 왔을 때와 낙폭도 비슷하고 원인도 크게 다른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 관련 뉴스는 업계 내에선 크게 새로운 뉴스가 아닌데 아무래도 최근에 시장 신규 진입한 자금들이 많아 쉽게 흔들리는 것”이라며 “4만 달러가 여러 수급 주체의 주요 기준으로 작용을 한 건 맞아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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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대로 떨어지자 기관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수 움직임도 감지돼 하단 지지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약 7억5천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이 다른 거래소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뉴스도 기존 규제를 재탕하면서 보도된 것이고, 일론 머스크 트위터도 이미 노출된 재료”라며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자산 시장에 퍼지면서 코인 시장에서도 레버리지 포지션에 대한 청산 매매가 나오면서 낙폭이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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