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인기 소설가이자 동화 작가인 매트 헤이그의 판타지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전주보다 11계단 오른 2위를 기록했다.

21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5월 셋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판매 비중은 여성(73.5%)이 남성(26.5%)보다 높았다.

주 구매층은 30대 여성(26.7%)과 20대 여성(20.7%)이었다.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10주 만에 1위를 탈환했고, 일본의 인기 만화 시리즈인 '귀멸의 칼날 23'은 4주 연속 1위 자리에서 내려와 6계단 하락한 7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생태주의 문학가이자 사상가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대표작 '월든'은 50만 부 판매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한정판 형태로 나와 전주보다 37계단 상승한 16위에 올랐다.

◇ 교보문고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2.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인플루엔셜)
3.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웅진지식하우스)
4. 공간의 미래 (유현준·을유문화사)
5.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소윤·북로망스)
6.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정선용·알에이치코리아)
7. 귀멸의 칼날 23 (고토게 코요하루·학산문화사)
8.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전하영 등 7명·문학동네)
9. 운의 알고리즘 (정회도·소울소사이어티)
10.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염승환·메이트북스)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2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