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기후위기 대응 등 지구살리기 프로젝트 7천만원 후원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는 20일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복지 현장의 인식을 제고하고 민·관·기업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기아위드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후원을 했다고 밝혔다.

기아위드 사업은 기아 광주공장이 2016년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자체 등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통합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4억5천만원을 후원했다.

2018년까지 지역 주민을 통합하는 사업, 2019년에는 자생력 있는 마을 만들기, 지난해는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사업을 했다.

지역사회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식변화와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광주시민의 참여 유도와 인식변화를 도모하고자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회 복지시설 종사자 1천명으로 '지구 살리기 챌린지9(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복지시설 100곳을 기후위기 대응 거점으로 선정하는 '그린 복지시설 인증제'를 도입한다.

지구 살리기 홍보서포터즈(50명) 운영과 함께 다음 달 기후 위기 인식 제고 토크콘서트도 연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기아 광주공장은 이날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기아 광주공장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의 인식 변화와 문제 해결을 위한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아워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통합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