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백토서닙` 대장암 병용 임상1상 ORR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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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대장암 및 다발골수종 임상 데이터에 대한 초록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현미부수체안정(MSS)형 대장암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b/2a상에서 항암신약 ‘백토서팁’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한 결과 15.2%의 객관적반응률(ORR)을 기록했다고 발표됐다.
이는 키트루다 단독 투여시 반응률이 0%에 가까운 환자군에서 얻은 데이터다.
다음 달 4일 공개되는 최종 포스터에는 초록에 공개된 데이터보다 더 많은 환자 수에 대한 임상 데이터와 함께 일부 용량에 대한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도 포함될 예정이다.
다발골수종에 대한 임상 데이터도 발표됐다.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백토서팁과 포말리스트 병용 요법 임상1b상에서 암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6개월 무진행생존율 80%를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는 포말리스트와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 병용 시 6개월 무진행생존율이 40% 수준인 것과 비교해 의미있는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는 대장암 임상 데이터는 키트루다 단독 요법으로 극복하지 못한 신규 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드팩토는 현미부수체안정(MSS)형 대장암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b/2a상에서 항암신약 ‘백토서팁’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한 결과 15.2%의 객관적반응률(ORR)을 기록했다고 발표됐다.
이는 키트루다 단독 투여시 반응률이 0%에 가까운 환자군에서 얻은 데이터다.
다음 달 4일 공개되는 최종 포스터에는 초록에 공개된 데이터보다 더 많은 환자 수에 대한 임상 데이터와 함께 일부 용량에 대한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도 포함될 예정이다.
다발골수종에 대한 임상 데이터도 발표됐다.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백토서팁과 포말리스트 병용 요법 임상1b상에서 암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6개월 무진행생존율 80%를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는 포말리스트와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 병용 시 6개월 무진행생존율이 40% 수준인 것과 비교해 의미있는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는 대장암 임상 데이터는 키트루다 단독 요법으로 극복하지 못한 신규 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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