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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에어비앤비 "전세계 MZ세대 겨냥 방한관광 마케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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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와 글로벌 공유숙박회사 에어비앤비가 10일 강원 원주 공사 본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과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가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글로벌 공유숙박회사 에어비앤비가 10일 강원 원주 공사 본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과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가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관광시장 재개에 대비해 글로벌 공유숙박회사 에어비앤비와 MZ세대를 겨냥한 랜선 마케팅에 나선다. 공사와 에어비앤비는 20일 강원 원주시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한국관광 및 국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라이브투어 홍보와 판촉, 지역 여행콘텐츠 발굴과 보급 등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이후 한국여행 수요를 끌어 올리기 위한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에어비앤비 체험 페이지 내에 한국관광 랜선여행 특집 페이지를 개설하고 방한 랜선여행 100선 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공사는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MZ세대를 겨냥한 맞춤 방한관광 마케팅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가리킨다.

    김종숙 한국관광공사 구미대양주팀장은 "전 세계 220여개 국가에 400만 명이 넘는 호스트(운영자)를 보유한 에어비앤비의 8억 명의 게스트(이용자)의 90%가 MZ세대"라며 "포스트 코로나 여행시장 선점을 위해 주된 여행 수요층인 MZ세대를 대상으로 방한관광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분위기와 흐름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에어비앤비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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