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언론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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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언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한국지역언론학회, 제주언론학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지역언론지원 제도화 방안과 가능성에 대한 정책토론회 : 지역언론지원 조례, 과연 필요한가?'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역언론 지원조례가 처음으로 제정된 2009년 이후 지역 언론 지원조례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국의 지역언론 지원조례 관련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조례의 성과와 한계, 조례 제정과 시행과정에서의 문제점, 운영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본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언론의 활성화는 우리가 안고 있는 현안 과제"라며 "지역 언론의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최낙진 한국지역언론학회 회장은 "지역언론 지원에 대한 공감은 이뤄졌다고 할 수 있으나, 조례 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연 지원 조례가 최선인가'에 대한 물음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공론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토론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제1주제에서는 '지역언론지원 조례의 운영 경험과 성과 : 지역언론의 저널리즘 강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두 개의 발제가 이뤄진다.
첫 번째 발제는 '지역언론지원 조례의 현황과 쟁점 : 전북지역 조례 제정 노력과 경과 과정'을 주제로 김은규 우석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경남 지역언론지원조례의 성과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강창덕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발표한다.
제2주제에서는 '제주 지역언론지원 조례 제정, 과연 해야 하는가? 한다면,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진희종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강사의 사회로, 토론에는 고경업 제주일보 전략사업본부 본부장, 조상윤 한라일보 편집국장, 송원일 제주MBC 신사옥건설추진단 부국장, 고현수 제주도의회 의원, 문만석 미래발전 전략연구원 원장, 고경호 제주도 공보관 등이 참여한다.
고현수 의원 '지역언론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에 나서 지역언론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공기(公器)로서의 역할, 제주지역신문사의 실태 등에 대해 평소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한국지역언론학회, 제주언론학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지역언론지원 제도화 방안과 가능성에 대한 정책토론회 : 지역언론지원 조례, 과연 필요한가?'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역언론 지원조례가 처음으로 제정된 2009년 이후 지역 언론 지원조례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국의 지역언론 지원조례 관련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조례의 성과와 한계, 조례 제정과 시행과정에서의 문제점, 운영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본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언론의 활성화는 우리가 안고 있는 현안 과제"라며 "지역 언론의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최낙진 한국지역언론학회 회장은 "지역언론 지원에 대한 공감은 이뤄졌다고 할 수 있으나, 조례 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연 지원 조례가 최선인가'에 대한 물음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공론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토론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제1주제에서는 '지역언론지원 조례의 운영 경험과 성과 : 지역언론의 저널리즘 강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두 개의 발제가 이뤄진다.
첫 번째 발제는 '지역언론지원 조례의 현황과 쟁점 : 전북지역 조례 제정 노력과 경과 과정'을 주제로 김은규 우석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경남 지역언론지원조례의 성과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강창덕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발표한다.
제2주제에서는 '제주 지역언론지원 조례 제정, 과연 해야 하는가? 한다면,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진희종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강사의 사회로, 토론에는 고경업 제주일보 전략사업본부 본부장, 조상윤 한라일보 편집국장, 송원일 제주MBC 신사옥건설추진단 부국장, 고현수 제주도의회 의원, 문만석 미래발전 전략연구원 원장, 고경호 제주도 공보관 등이 참여한다.
고현수 의원 '지역언론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에 나서 지역언론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공기(公器)로서의 역할, 제주지역신문사의 실태 등에 대해 평소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