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현도면 소재 꽃동네대학교는 교명을 가톨릭꽃동네대학교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학 관계자는 "대학을 설립한 가톨릭 이념과 꽃동네 정신을 더 명확히 하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교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교명 변경 선포식'을 했다.

이 대학은 학교법인 꽃동네 현도학원이 1999년 가톨릭이념과 꽃동네의 인간존중 사상 구현을 위해 설립했고, 현재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간호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