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충북서 '교회신도' 80대 1명 사망…5명 신규확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북 누전 확진자 2739명·사망자 68명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고등학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고등학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던 80대 확진자가 사망하고,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증평의 한 교회 관련 80대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증평 소재 한 교회 신도인 A씨는 지난 3월26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해당 병원에서는 총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A씨의 장례 절차는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증평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15일 대중목욕탕 집단감염과 관련해 60대 B씨가 숨진 후 4개월 만이다. 이로써 코로나19 관련 충북 누적 사망자는 68명이 됐다.

    아울러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충북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3명, 음성 2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의 한 공군부대에서 20대 B씨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됐고, 또 다른 공군부대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침과 두통, 근육통 등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청주 3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음성군에서는 경기 이천 확진자의 자녀 2명이 확진됐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739명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AZ·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 크게 위험하지 않아"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교차 접종이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지난 12일 의학학술지 ‘란셋’에 실린 영국 옥스퍼드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같은 백신을 접종한 집...

    2. 2

      美, 한발 다가선 코로나 종식…"백신 접종자 마스크 벗어도 된다"

      “이제 규칙은 단순해졌다. 코로나19 백신을 맞든지, 아니면 맞을 때까지 마스크를 쓰든지. 선택은 당신 몫이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에서...

    3. 3

      [포토] 마스크 벗은 바이든·해리스

      미국 보건당국이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의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다. 이 소식을 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연설 일정을 잡고 카멀라 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