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집값 상승에 주택연금 지급금도 크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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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지역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주택연금 가입자가 받는 지급금 역시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부산지역 주택연금 가입자 가운데 70세 종신지급 방식 및 정액형을 기준으로 산출한 월평균 지급금은 2019년 81만2천원에서 올해는 115만2천원으로 인상됐다.
이는 지급금 인상은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부산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2019년 2억7천200만원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평균 3억7천500만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주택연금 가입자 수가 8만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신탁방식의 주택연금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가입자는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 사망 이후 별도 절차 없이 배우자에게 연금수급권이 자동으로 승계되고, 주택 일부를 전세로 준 단독·다가구 주택도 연금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연금 이용 중에도 부분임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압류 방지 전용계좌까지 도입할 예정이어서 불필요한 상속 분쟁으로 말미암은 노후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금공은 설명했다.
주금공은 기존 저당권 방식의 주택연금 이용자에 대해서도 연금수급권 강화와 처분 절차 간소화를 위해 신탁방식으로 변경을 허용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1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부산지역 주택연금 가입자 가운데 70세 종신지급 방식 및 정액형을 기준으로 산출한 월평균 지급금은 2019년 81만2천원에서 올해는 115만2천원으로 인상됐다.
이는 지급금 인상은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부산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2019년 2억7천200만원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평균 3억7천500만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주택연금 가입자 수가 8만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신탁방식의 주택연금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가입자는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 사망 이후 별도 절차 없이 배우자에게 연금수급권이 자동으로 승계되고, 주택 일부를 전세로 준 단독·다가구 주택도 연금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연금 이용 중에도 부분임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압류 방지 전용계좌까지 도입할 예정이어서 불필요한 상속 분쟁으로 말미암은 노후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금공은 설명했다.
주금공은 기존 저당권 방식의 주택연금 이용자에 대해서도 연금수급권 강화와 처분 절차 간소화를 위해 신탁방식으로 변경을 허용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