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 '극동에치팜'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극동에치팜의 지분 83.5%를 141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대원제약은 극동에치팜을 인수해 장대원 등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자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극동에치팜은 1996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업체로, 현재 4건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272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대원제약, 건강기능식품 업체 '극동에치팜' 인수
/연합뉴스